“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문화’란 이름을 정치적 도구로 삼고자 하는 일부 예술가나 집단이 갈등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사회 비판을 넘어 이념적 진영 간 갈등을 부추기는 방편으로 예술을 사용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공동대표 이용남·이재경·최범)이 12일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자유’의 창립 취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한 문화 인식, 문화 제도 및 정책을 확산하고 문화인들에게 폭넓고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은 “문화 분야 종사자들이 자신들의 이권 카르텔을 고수하기 위해 해당 공·사 조직과 단체를 이용하는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비판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