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첫 솔로 데뷔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0위에 올랐다. 28일 빌보드는 “지난 17일 선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데뷔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핫 100 30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민은 BTS 멤버 중 솔로 활동으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 기록을 갖게 됐다. 앞서 BTS 멤버들은 솔로 데뷔곡으로 제이홉이 82위, 진 51위, RM이 83위에 올랐었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톱 100에도 지난 24일 30위로 진입했다.

이 곡이 담긴 지민의 솔로 음반 ‘페이스’에는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등 총 6곡이 담겼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28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