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정신영기금은 제16대 이사장으로 이용식(61) 문화일보 주필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장정자 서울현대학원 이사장, 이강덕 KBS 기자, 박제균 동아일보 논설주간 상무,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 방문신 SBS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사직을 연임하기로 했다. 양권모 경향신문 편집인, 이우탁 연합뉴스 콘텐츠책무실장은 감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한겨레신문·세계일보를 거친 뒤 문화일보에서 정치부장, 경제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