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진영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 1세대 임상신경심리학자로 활동하며, 최초로 한국 노인의 특성에 맞는 치매 검사 방법을 개발하고 신경심리연구회를 조직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