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12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리처드 위트컴 장군 추모식에서 한·미 군 관계자 및 부산시 관계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위트컴 장군은 6·25 전쟁 당시 미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복무하며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헌신했다. 1953년부터 1954년까지 부산에 주둔하며 전쟁고아를 위한 보육원을 설립하고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공사 기금을 예하 부대원 월급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그는 1982년 89세 나이로 영면했다. “한국에 남고 싶다”는 그의 유언에 따라 부인 한묘숙 여사와 함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