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유식 브랜드 거버(Gerber)의 원조 아기 모델인 앤 터너 쿡이 95세로 별세했다고 CNN방송 등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926년생인 쿡은 1928년 제1회 거버 아기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당시 쿡의 이웃이었던 화가 도로시 호프 스미스가 쿡을 그린 스케치를 출품해 선발됐다. 당시 스미스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림을 완성하겠다고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스케치를 마음에 들어 해 제품 디자인에 그대로 사용됐다. 쿡은 성인이 된 후 추리 소설가와 영어 교사로 일했으며, 그의 신원은 1978년까지 비밀로 유지됐다.
입력 2022.06.0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