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51)와 연인인 캐나다 출신 팝가수 그라임스(34·오른쪽)가 2018년 뉴욕에서 열린 2018 메트 갈라쇼에 참석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51)가 지난해 12월 딸을 얻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머스크의 연인인 캐나다 출신 팝가수 그라임스(34)는 10일(현지 시각) 미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라임스는 “첫째 아들은 직접 낳았지만 합병증으로 고생해 둘째는 대리모를 통해 낳았다”고 했다.

딸 이름은 ‘엑사 다크 시데렐 머스크’’다. 엑사는 수퍼컴퓨터 용어 ‘엑사플롭스(Exaflops)’에서 따왔다고 한다. 엑사플롭스는 1초에 100경번 연산할 수 있는 컴퓨터 성능을 뜻한다.

머스크는 첫 결혼에서 5명의 아들, 연인 관계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1명의 아들을 둔 것에 이어 이번에 얻은 막내딸까지 총 7명의 자녀가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 그라임스와 헤어졌다고 했지만, 그라임스는 “우리 관계는 매우 유동적이며 여전히 연락하고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