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전우회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미군 예비역 9명과 그 가족들이 국가보훈처와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재단 등의 초청으로 지난달 30일 판문점을 방문했다. 주한미군 출신 미군 예비역 군인들이 재방한 행사로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정전협정 이후 한국에서 복무한 주한미군들은 350만명이나 된다”며 “주한미군 출신 전우들을 초청해 준 한국 정부와 옛 전우들을 환대해 준 한국군 전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