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윤실)는 2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3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연다. 대상에 이상호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부 교육사업팀장, 신문 부문에 이정희 동아일보 어문연구팀 부장, 방송 부문에 김미정 MBC 아나운서2부 차장이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다. 공로 부문에는 이정애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차장, 학술 부문 황용주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말글사랑 부문 박은경 SBS 아나운서팀 차장, 출판 부문엔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돼 한국어문기자협회장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