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9)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전당(Asian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아시아 명예의전당은 아시아인들이 세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기 위해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그간 홍콩 배우 이소룡과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티 야마구치,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 등이 헌액됐다.

올해는 조수미를 비롯해 펩시코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인도계 미국인 인드라 누이, 캘리포니아 대법관이 된 필리핀계 타니 칸틸사카우예, 일본계 미국인 대중음악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등 10명이 선정됐다. 조수미는 “지난 35년간 노력한 것들로 개인의 명예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인정받게 되어 행복하다. 유네스코의 평화예술인으로 또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더로서 다음 35년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