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NFT 부산 2021′ 경매 현장에서 한 여성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진이 400만원에 팔렸다. 사진 속 여성은 진짜 사람이 아닌 가상 인간으로, 8일 버추얼 휴먼 콘텐츠 기업 ‘도어오픈’에 따르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이 가상 인간의 이름은 ‘마리’다. NFT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 일련번호를 부여한 디지털 파일. 소유자와 판매 이력 등 정보가 담겨 있어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경매 시작가는 50만원이었지만 마리의 NFT 사진 소유권은 시작가의 8배인 4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입력 2021.11.09.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