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권오경(66) 한양대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권 교수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와 대형 TV용 AMOLED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일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입력 2021.09.10.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