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65) 전 주한 미국 대사가 한·미 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고 주미 대사관이 7일(현지 시각) 밝혔다. 광화장은 국권 신장과 친선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주는 수교 훈장 중 최고 등급이다.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지낸 해리스 전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시점인 올해 1월까지 주한 미 대사를 지냈다.
해리스 전 대사는 이날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같이 노력했던 동료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훈장을 수훈받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 동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인재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한·미 동맹이 더욱 더 발전해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대사관은 이 자리에 해리스 전 대사 부부와 당시 한국에서 함께 근무했던 미 국무부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