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스타’ 부부로 주목받았던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33)와 대만의 장훙제(32)가 이혼했다. 후쿠하라와 장훙제는 8일 공동 성명을 내고 “쌍방 합의로 이혼하게 됐다”며 “결혼을 축하해주셨던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만난 이들은 대회가 끝난 직후인 그해 9월 결혼했다. 이듬해 10월 딸, 2019년 4월 아들을 낳았다. 후쿠하라는 결혼한 뒤에도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탁구 관련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일본의 한 주간지는 후쿠하라가 한 남성과 거리를 걷는 사진과 함께 “후쿠하라와 이 남성이 며칠간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며 불륜설을 보도했다. 당시 후쿠하라는 “친구이며, 호텔에서 각각 다른 방에 묵었다”고 해명했으나 장훙제는 4월 대만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장훙제는 9일 소셜미디어에 두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고 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