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과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를 지낸 김원길(78)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별세했다. 김 전 장관은 독립운동가 김상겸의 외아들로,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전선에 들어가 부사장까지 올랐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 소속으로 14~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를 맡았고, 2001∼2002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유족은 아내 김미경 한국여학사협회 이사와 딸 김수민씨, 아들 김태윤 사운드리퍼블리카 공동대표, 사위 김동훈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며느리 정현영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지원실장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70)7816-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