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24)가 프랑스 유명 패션상의 심사위원이 됐다. 16일(현지 시각) 미국 패션 전문지 ‘위민스 웨어 데일리’에 따르면 리사는 프랑스 패션협회(ANDAM)가 주관하는 ‘안담 패션 어워즈’에 객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잡지는 “리사가 다른 스타들과 함께 안담상 심사위원단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프랑스의 권위 있는 패션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블랙핑크 팬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리사는 중국의 인기 가수 리위춘, 프랑스의 모델 겸 배우 루 드와이옹, 유명 패션 디자이너 커비 진 레이먼드 등과 함께 안담상 심사를 맡게 됐다. 1989년 프랑스 문화부 지원으로 제정된 안담상은 예술성과 독창성을 갖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주로 수여돼왔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로 직행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입력 2021.02.18.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