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대 대한변협회장에 당선된 이종엽 변호사.

전국 3만여명의 변호사들이 소속된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에 이종엽(58·사법연수원 18기·사진) 변호사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27일 진행된 제51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8536표를 얻어 6014표를 얻은 조현욱 후보를 앞섰다.

이 당선자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2009년 로스쿨 도입 후 매년 1500여명의 변호사가 배출돼 현재 이들이 전체 변호사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당선자는 “변호사 직역을 수호하고 형사성공보수를 부활하는 등 강한 변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경기 출신으로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관했다.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해 2017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내는 등 주로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