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배우 윤여정(사진)이 영화 ‘미나리’로 13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계 미국 감독 리 아이삭 정(한국명 정이삭)이 연출한 ‘미나리’는 1980년대 한인 가족이 미국으로 건너가 남부 마을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윤여정은 딸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가는 친정 어머니 역을 맡았다.

윤여정은 최근 미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인디와이어와 할리우드 리포터 등도 내년 4월 열릴 예정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윤여정을 거론했다. ‘미나리’는 지난 2월 미국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제 선댄스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