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한 ‘마스크 외교'가 한국PR협회 선정 ‘2020 한국PR 대상' 해외 PR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한민국이 70년 전의 은혜를 잊지 않고 고마워하고 있다’는 취지에서 22개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했다. 당초 해외 생존 참전용사들을 초청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이 활동을 기획했다. 한국PR협회는 “참전국 국민들에게는 은혜를 잊지 않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만들어 줬다”고 했다.
입력 2020.11.20. 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