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홀로 아리랑’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포크 가수 서유석(80)이 마포문화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이다. 11일 서 신임 이사장은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 이사장은 1968년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모하는 마음’ ‘타박내’ ‘아름다운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20년 만의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Why)’를 발매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마포문화재단은 또한 지난 1일부터 고영근(60) 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이 제7대 대표이사로 2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술의전당 경영지원부장, 사업개발부장, 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