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보유자인 서정균(63) 청학승마클럽 감독이 12일 별세했다.

1962년 서울 태생인 서 감독은 한국 승마의 선구자로 1986년 서울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아시안게임에만 4차례 출전해 금메달 6개를 따냈다. 박태환(수영), 양창훈(양궁), 남현희, 구본길(이상 펜싱), 류서연(볼링)과 함께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공동 1위다.

서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도 출전해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역대 승마 개인전 최고 순위인 10위에 오른 바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4일 오전 8시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