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총장포럼에서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에 이어 제11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2015년 창립된 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대학 총장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3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간 협력 활성화와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포럼은 대학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클라우드 기반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점 교류, 연합 프로그램, 온라인 MOOC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대학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용걸 총장은 “올해는 대학 지원이 지역 주도로 전환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시행되는 첫해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서울의 도시 경쟁력 동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 대학 총장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교육혁신과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