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한 박창식(오른쪽) 신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MBC드라마제작국 PD, 김종학프로덕션 대표, 한국드라마제작협회장, 제19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박 신임 원장은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힘쓴 전문가”라며 “순수예술과 전통문화를 포함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리 문화가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