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전 교육부총리/조선DB

김대중 정부 마지막 교육부총리인 이상주(86) 전 부총리가 7일 별세했다. 193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이 전 부총리는 서울대 사범대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발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대통령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냈고, 1982년부터 1998년까지 강원대·울산대·한림대 총장을 역임했다. 1982년에는 대한태권도연맹 회장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 대통령비서실장 자리에 오른 이 전 부총리는 이듬해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임명됐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성신여대 총장을 지냈다. 1984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2004년에는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내 구홍희씨, 아들 이동호씨, 며느리 이보영씨, 손자 이준열·이성열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0일 6시 40분.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