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로 선생’ ‘미나리 여사’ 등의 신문 네 컷 만화로 당대 사회상을 풍자했던 시사만화가 이홍우(73)씨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나대로 선생’은 동아일보에 27년간 연재됐다. 상명대 교수 및 한국시사만화가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고바우 만화상’ ‘대한언론인상 공로상’ 등을 받았다.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6일 8시10분. (02)923-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