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

‘긴머리 소녀’ 등을 부른 포크 듀오 ‘둘다섯’의 오세복(67)씨가 지난 11일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73년 대학 선배 이두진씨와 함께 ‘둘다섯’을 결성, 첫 앨범을 발표했다. ‘긴머리 소녀’와 ‘밤배’ ‘일기’ 등 시적인 가사, 서정적 멜로디가 어우러진 포크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족은 고인이 최근 가수 겸 작곡가 이철식씨와 다시 ‘둘다섯’을 결성해 신곡 녹음까지 마쳤으나 건강 문제로 발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3일 오전 8시. (02)340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