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서양화가 정문규(87·사진)씨가 지난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55년 경남 진주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적인 토속성 짙은 추상화를 선보여왔다. 1992년 위암 수술 이후 화풍이 일변해 주로 밝은 색채의 꽃과 나무를 그렸다. 199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2009년 정문규미술관을 개관했다.
원로 서양화가 정문규(87·사진)씨가 지난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경남 사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55년 경남 진주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적인 토속성 짙은 추상화를 선보여왔다. 1992년 위암 수술 이후 화풍이 일변해 주로 밝은 색채의 꽃과 나무를 그렸다. 1999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고, 2009년 정문규미술관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