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와 주철현 예비후보가 민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 구도는 민형배·김영록·신정훈 예비후보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민형배·주철현 예비후보는 1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산업 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동의 가치와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국회의원인 주 후보의 지역구다. 주 후보는 “전남·광주 대도약의 꿈을 민 후보의 어깨에 얹으면서 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산업 정책, 교통·인프라, 교육·복지, 농어촌, 기후·환경, 청년·미래 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평가하는 ‘시민주권 통합특별시’의 토대도 세우겠다”고 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에 따라 3~5일 열리는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본경선은 민형배 후보와 신정훈 후보, 김영록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시민 투표 50%를 더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한다. 민주당은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14일 결선을 거쳐 최종 후보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