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손민수, 임라라 부부./인스타그램

방송인 임라라(36)가 쌍둥이 출산 후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임라라 남편 방송인 손민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에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며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 게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응급실로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두 사람은 구독자 259만명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앞서 손민수는 전날(22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렵다”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찾아뵙겠다”고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난임 사실을 고백한 이들은 시험관 수술로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고, 지난 14일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임라라는 전신에 퍼진 임신성 소양증으로 출산일을 앞당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산 당일 손민수는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3.24㎏, 2.77㎏으로 뚜키와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라라는 출혈이 있어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