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5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연등이 걸려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동국대학교와 조계사 등에서 연등회를 연다. 종로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불교 신도들과 시민 약 5만 명이 연등 행진을 한다. /장련성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025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제268회 피처 부문 최우수상에 본지 장련성 기자의 ‘연등 아래 아빠와 나’가, 제269회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에는 박성원 기자의 ‘카네이션은 이렇게 생겼구나’가 선정됐다.
[제26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카네이션에서 좋은 향기가 나요. 초콜릿처럼 달콤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바스락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아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서울효정학교(효정학교)에 다니고 있는 시각장애 영유아들이 선생님들에게 선물할 카네이션을 만들며 한 말이다.
이날 선생님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카네이션의 생김새를 미리 귀띔해주고,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직접 손가락으로 만져보며 사물의 특징을 인식했다.
효정학교는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만 0~5세)를 교육하는 특수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 2017년 교육부 인가를 받고 설립된 효정학교는 현재까지 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성원 기자
제270회 포트레이트 부문 최우수상에는 ‘ 고운호 기자의 거울보다 더 닮은 남자’가, 뉴스 부문 우수상에는 박성원 기자의 ‘당선 확실 이재명의 차분한 손인사’ 가 선정됐다.
‘인간 복사기’로 불리는 개그맨 정성호. 정성호는 ‘SNL 코리아’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완벽히 모사해 편의점 패러디 영상으로 10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권력 풍자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는 높은 싱크로율의 비결에 대해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을 넘어, 반드시 ‘개그 요소’를 넣어야 진짜 패러디가 된다”고 말했다. / 고운호 기자[제27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우수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로 이동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됐지만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며 지지자들을 만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차량에 탑승했다. /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