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에 동문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어 득표율 49.42%로 당선됐다. /뉴스1

‘중앙의 아들 이재명 학우 제21대 대통령 당선’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인 4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캠퍼스에는 이 같은 축하 현수막이 설치됐다. 중앙대는 102관 대형 전광판에 ‘이재명 동문(법학과 82)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송출했다. 동문회관에도 같은 내용의 축하 메시지가 게시됐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전광판을 통해 이재명(법학과 82)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통령과 입학 동기인 중앙대 법과대학 82학우회는 ‘이제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이 만들어 갈 진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전광판에 띄웠다. 이 외에도 법과대학 총동문회, 민주동문회, 역대 총학생회장 등 명의로 된 현수막이 정문부터 후문까지 곳곳에 내걸렸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한 시민이 당선 축하 현수막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어 득표율 49.42%로 당선됐다./뉴스1

학생들은 강의실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축하 현수막으로 가득한 풍경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앞서 이날 새벽 이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는 중앙대 동문들이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에 법과대학 동문들이 마련한 당선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어 득표율 49.42%로 당선됐다./뉴스1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전광판을 통해 이재명(법학과 82)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뉴시스

중앙대가 대통령을 배출한 건 개교 이후 처음이다. 다만 중앙대는 별도의 축하 행사는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소년공(少年工) 출신으로 1978년과 1980년 각각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982년 장학금과 매달 생활비로 20만원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중앙대 법대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