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돌곶이역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29일 오전 9시22분쯤 서울 성북구 석계역에서 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총 17명이 구조됐고 이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와 멈춰있던 앞 차들과 부딫치면서 발생했다.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아래로 1톤 탑차가 깔렸다. 탑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구조된 17명 중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근에 운행 중이던 대형 크레인과 드론을 이용해 1톤 탑차 운전자를 구조했다. 사고 처리 작업으로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