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기자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성들을 상대로 이루어지는 외모 평가·지적 행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직장갑질 119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4~21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외모 지적을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36.3%로 남성(13.2%)보다 훨씬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