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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 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돼지 23마리가 폐사해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ASF로 확인됐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195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번 ASF 발생은 지난달 5일 경기도 포천, 11일 강원도 철원, 22일 경기도 김포에 이어 올해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