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북극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람들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블룸버그

2022년 구글 한국 트렌드 검색어 순위가 공개됐다.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기후변화’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8일 종합·뉴스 및 사회·K-드라마·영화·게임·인물·K팝 아티스트·스포츠·축구 등 총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올해 국내 트렌드 검색어’ 상위 10개 순위를 공개했다.

종합 분야에서는 ‘기후변화’가 1위를 차지했다. 지구의날 5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한 ‘기후변화 주간(4월22일~28일)’과 최근 높아진 환경에 대한 관심 영향으로 분석됐다.

2위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이어 ‘초단기 강수 예측’이 뒤를 이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태원 사고’, ‘토트넘 대 K-리그 XI’, 드라마 ‘수리남’, ‘우크라이나’, 게임 ‘로스트아크’, ‘스승의 날’도 차례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자료=구글

뉴스 및 사회 부분에서는 종합 10위권에 오른 기후변화, 초단기 강수 예측 외에도 ‘태풍 힌남노’, ‘청년희망적금’, ‘루나코인’ 등이 꼽혔다.

인물 분야에서는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사망해 국내에도 충격을 안긴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1위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강수연과 방송인 고(故) 송해,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 ‘계곡살인’ 이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 손석구,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뒤를 따랐다.

K팝 아티스트 분야에서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 강세를 보였다. 뉴진스가 1위에 올랐고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아이브, 아이브 안유진, 르세라핌 카즈하, 뉴진스 민지가 순위권 안에 들었다.

K드라마 분야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였다. 이어 ‘수리남’, ‘천원짜리 변호사’, ‘지금 우리 학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빅마우스’, ‘재벌집 막내 아들’, ‘사내맞선’, ‘우리들의 블루스’, ‘파친코’ 순이었다.

구글은 매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검색어 트렌드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정 기간 구글 이용자들이 입력한 수십억 건의 검색어에 대한 통계 자료로 관심사 및 중요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