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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 53분쯤 서울 영등포역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나, 119구급대원들이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부상자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5분 용산역을 떠나 익산역으로 가던 이 열차는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선로에서 벗어났다. 당시 이 열차에는 승객 27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35명이 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