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호 기자·뉴스1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스페인 공연예술단체인 그룹 ‘푸하’의 단원들이 공중에 설치된 둥근 구조물에 매달린 채 ‘카오스모스’ 시연을 하고 있다. 이 공연에서 단원들은 공중 구조물에 올라타 서로 뭉쳤다가 흩어지며 우주의 시작인 ‘빅뱅’을 형상화했다.(위) 이날 같은 장소에서 프랑스 공연예술단체인 ‘컴퍼니 퀴담’도 4m짜리 거대한 인형을 입은 단원들이 ‘허버트의 꿈’ 공연 시연을 했다.(아래) 서울문화재단은 30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낮 12시~오후 10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과 노들섬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22′를 열고 이런 공연과 서커스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