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경위, 장수천 경사

인천경찰청 미추홀서에서 근무하는 김동하(52) 경위는 작년 12월 인천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살해한 강도살인범 권재찬을 검거했다. 피해자 실종 신고가 들어오자 김 경위는 피해자 카드로 현금이 인출된 정황을 파악해 권씨를 붙잡았다.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장수천(40) 경사는 작년 6월 신용등급이 낮은 청년에게 전세대출을 해주는 정부지원 제도를 명의만 빌리는 방법으로 악용해 총 64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일당 78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