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기자

유엔이 전남 신안군의 ‘보랏빛’에 꽂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총회를 열고 ‘제1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신안군 반월도와 박지도를 선정했다. 두 섬은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들어 ‘퍼플(purple)섬’이라고 불린다. 섬을 잇는 다리(왼쪽 사진), 마을 주택의 지붕(오른쪽 사진)까지 온통 보라색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5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보라색을 두 섬의 상징색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