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사기데이트·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NCT의 홍콩 출신 멤버 루카스에 대한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루카스가 과거 팬들에게 셀카를 요구했다며 탈퇴를 촉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8일 트위터를 통해 루카스가 지난해 5월 유료소통 앱 ‘디어 유 버블’(버블)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버블은 가수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전송하면 팬들은 1:1 채팅 형태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루카스는 “여러분 저 힘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보여주세요(Show me your love). 사진 찍고 소셜미디어에서 루카스 태그해주세요. 너무 보고싶어! 진짜 정말 너무 보고싶어”라고 했다.
A씨는 “버블로 팬들한테 셀카 찍어 달라하는 아이돌”이라며 “해시태그달고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려 달래. 예쁘면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려고 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카스 탈퇴해’, ‘NCT WayV 먹칠금지 루카스 탈퇴’, ‘LUCAS OUT’, ‘LUCAS GETS OUT OF WayV’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약 8800회 공유됐다. 이를 본 팬들은 “(팬 사진이) 예쁘면 진짜 디엠했을 것 같다”. “팬들 보고싶다면서 태그해달라고 한 게 예쁜 팬 보이면 연락하려고?”, “대단하다”, “이정도면 알아서 탈퇴해라.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망신살” 등 반응을 보였다.
루카스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은 지난 23일 그의 전 여자친구 B씨가 트위터를 통해 폭로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B 씨는 루카스의 팬이었다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쉬는 날마다 자신의 집이나 호텔로 찾아와 돈을 쓰게 했으며 가스라이팅을 당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또 다른 팬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중국 팬 C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교제하던 중 양다리를 걸쳤다고 했으며, 중국 팬 D씨도 팬사인회 이후 루카스와 연락을 시작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D씨는 “루카스의 착함, 팬들에 대한 사랑은 그저 콘셉트다. 사실 팬들을 자신의 후궁이라 생각했고 그들의 사랑을 마음대로 이용했다”고 했다.
루카스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사생활 논란을 인정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