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14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7명보다 433명 많다.

이는 코로나 사태 발생 후 최다 확진자수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 1378명이다.

14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최소 1500명대, 많게는 1600명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서울의 확진자 수는 61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종전 최대치였던 6일 583명을 넘어선 숫자다. 전날 12일은 395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02명, 인천 96명, 경남 79명, 부산 60명, 대구 47명, 충남 28명, 대전 27명, 제주 21명, 강원 15명, 경북 11명, 광주 10명, 울산·충북 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