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에서 모래놀이를 일가족을 덮쳐 3명이 숨졌다.

28일 오후 2시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천리 한 해변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A(39)씨와 B(6)군·C(6)양 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강원도소방본부

28일 오후 2시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용천리 한 해변에서 A(39)씨와 B(6)군·C(6)양 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사고 당시 이들은 백사장에서 모래 놀이를 하던 중이었다. B군은 A씨의 아들이며, C양은 A씨의 조카이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현장에 경비정과 구조정 등을 급파, 10여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지만, 모두 숨졌다.

속초해경은 “남녀 어린이가 위험해 보이자, 엄마인 A씨가 구조하러 들어갔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