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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근 독감 환자가 늘면서 질병관리청이 “올겨울 독감 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유행으로 독감 환자가 줄어 자연 면역이 줄어든 데다, 전 세계적인 거리 두기 완화로 마스크를 점점 더 벗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청이 다음 주 독감 유행주의보를 공식 발령할 가능성이 크다. 질병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무료 독감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으로 대상자는 총 1216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