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46분쯤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벌말교 인근 수로에서 “물에 시신이 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경인항 해상교통관제센터 측에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인양했고, 정확한 사인 규명 등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엔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소지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부검을 먼저 진행하고 신원, 사망 장소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