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상대로 강도질을 벌여 현금 수백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 강도 혐의를 받는 A씨를 비롯한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 등 2명은 공범 2명과 함께 지난 14일 오후 8시 20분쯤 평택의 한 빌라에서 피해자 C씨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여 현금 8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 과정에서 C씨가 폭행당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 B씨는 피해자 C씨와 가족 관계였다. 나머지 공범 2명은 B씨의 지인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이후 A씨는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고, B씨 등 나머지 일당은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평택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들은 경찰에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