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해양경찰서

부산 남구 용호만 인근 해상에서 실종 신고된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다.

1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16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만 매립부두 앞 해상에서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당일 경찰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부산해경은 사고 현장 인근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