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축제 모습. /인천 남동구

축제 대행업체에 수백만 원의 식사비 대납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권남용 혐의로 인천 남동구 소속 공무원 A씨 등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4년 9월 소래포구축제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저녁 식사 비용 390여 만원을 축제 대행업체가 대신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저녁 식사 자리엔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직권을 남용해 축제 대행업체에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해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