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지난해 7월에 이어 다시 오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4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산시청에 수사관 26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16일 발생한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옹벽 설치·관리 전반과 사고 이후 대응 과정에서의 책임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7월 22일에도 오산시청을 상대로 한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해 옹벽 안전 점검 자료와 내부 보고 문건 등을 확보했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오산시장을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