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5분쯤 기장군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인력 96명, 장비 4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군은 불이 난 곳 주변에 있는 리조트 투숙객 10여명에게 대피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