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제주 서귀포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준설 작업을 하던 예인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23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해상에서 준설 작업 중이던 46t급 예인선에선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곧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60대 선장 A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해경은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현장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